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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가고싶은 한려수도

소소한 일상

by klmylsuk 2024. 8. 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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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이 국내에서 혹은 회외에서 여름휴가를 즐겁게 보내고 있는 여름휴가철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등골을 타고 줄줄 흘러내리고 온도또한 습한 날씨이다 보다 저마다 손에

냉커피를 한잔씩 들고 다녀도 더위는 물러가지 않고 피로만 쌓여갑니다

이럴 때면 바닷가의 출렁이는 파도소리와 함께 풍덩하고  파도소리 속으로 뛰어들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다시 가도 또 가고 픈곳 

학동몽돌해수욕장은 몽돌들과 파도가 노래를 하는듯합니다, 때로는 기쁨으로 노래하고 때로는 슬픈 마음처럼

울어대는 학동해수욕장의  모습입니다 , 이것은 바다의 처음 들어보는 울부짖음은 어쩌면 익숙한 소리입니다,

시커머게 생긴 돌들이 제멋대로 나뒹굴어 있고, 파도의 밀려오는 노랫소리를하답하듯 소사리 같은 손으로 

마구마구 환영하고 있습니다,

 

지금이 아니면 영영 이런 소리를 낼 수 없을 것처럼 검은 돌들은  필사적으로 외치고 있는 모양입니다,

귀를 열고 있으니 문득 검은 몽돌의 괴성은 청량한 자장가 소리로 변해져 있습니다, 검은 돌들이 부딪히는

소리는 더 이상 이물스럽지도 않고  편안하게 들려옵니다.

 

어느덧 몽돌들과 파도의 오묘한  화음의 이끌려서 우주를 안고 날아다니는 기분으로 노래합니다

몽돌은 물살에 순응하고 쉼 없이 자신을 옥죄는 존재처럼 혹은 넓은 어머니의 치마폭처럼 모든 것을 안을 수

있는 모습이 된듯합니다, 자기 자신을 모난 부분을 파도의 미끄러지듯이 자신을 부정해야만  가치를 인정받는

역설적인 존재입니다 

 

모래가 되고 가루가 되어 부스러질 때까지 끊임없이 자신을 깎아내는 운명인 듯합니다,  그 또한 어쩌면  한 줌의

흙이 되어 세 잔 한 파도 속에서 자신을  깎아내고 희생시켜서 뾰족하고 모나지얺는성격으로 이웃과 더불어 둥글둥글

살아가는 우리 사람들의 인생인 듯처럼 보입니다,

아름다운 학동 몽돌해변의 파도소리는 환경부에 "한국의 아름다운 소리 100선"에선정되어 더욱 유명해진 곳입니다.

 

해변의 숲은 지나가는 모든 이들이 쉬어가고픈 충동을 일으킬 만큼 아름답습니다, 해변의 길이에 따라 봄에 피는 유채꽃이

아름답다고 합니다, 요즘처럼 피서철이 되면  해수욕의 인파로 단체여행 관광버스나, 개인자가용차량으로 몰려들 때는 흡사

전통재래시장을 보는듯합니다, 조약돌의 슬픈 노래는 봄철과 가을철에 듣는 게 아름다운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해금강과외도

외도는 해금강을 겨쳐서갈 수 있습니다, 학동몽돌해변에서 팔색조도래지이며 동백나무가 많은 상록수림을 거쳐 3킬로쯤

가면 함목삼거리가 나옵니다, 여기부터 해금강을 거쳐 외도까지는 눈부신 바다 절경이 펼쳐 이루어집니다,

이일 대 바다는 눈이 부시도록 유난하 새 파란을 바닷물의 색깔을 볼 수가 있습니다, 지중해의 해와 물 색깔흡사 비슷합니다,

봄이면 언덕 위에 유채밭과 물감 통  같은 바다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바위는 시루떡처럼 켵곁이 쌓인 "신선대"는  바다에 몸을 반쯤담가고 절정에 환호성이 관광객들에게 함성이 터져 나옵니다,

 

신선대 뒤편 도장포마을에는 "바람의 언덕"있고, 도장초는 영화나  드라마에 등이 촬영지로 짙푸른 바다와 눈부신 파도 가슴이 탁 트인  풀밭과 산책로 등등이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바람이 텅텅 부는  언덕꼭대기에서는 사시사철 흑염소가 평화롭게 풀을 뜯는 모습은 정겨움을 더 하기도 합니다,

 

해금강은 남부면 갈곶이 앞에 떠있는 갈도와 그 일대를 말하는데, 절벽과 바위가 굵은 칡뿌리를 박아놓은 것처럼 거칠어 보일정도입니다, 해금강호텔 앞에  해금강 유람 고스의 입구이기도 하며,  육지와 갈도사이에  기암지대는 바다로  오가는 관문입니다,

관문에 우뚝 솟아오르는 바위의 이름은 사자의 형상을 닮아서 사자바위로 이름을 지은바위입니다.

이 바위는 해금강풍경을 대표하는 일출사진에 자주 등장하는 명물입니다,

 

유람선표는 해금강호텔의 매표소에서 구입하고, 해금강을 둘러보고 외도에 내려서 둘러보고 오는 티켓입니다, 유람선을 타고 사자바위를 지날 무렵부터는 환호성이 터져 나오고 장관을 이루는 모습에 입이 쩍 벌어집니다,

미륵바위, 해골바위, 촛대바위, 등 이상하게 생긴 기암이 절벽에 즐비해서 눈이 쉴사이없이 돌아가야만 합니다,

 

물이 좀 빠지면 십자동굴이라는 불리는 커다란  해식동굴로 배가 들어살 때면 신비함과 두려움이 앞서기도 합니다,

오랜 세월 파도의 시달림을 받은 수직절벽에 곳곳에 큰 구멍이 뚫리고 말았습니다,

동굴 속 유람선은 태초에 소풍날처럼 기쁨의 아우성이 터져 나올 때쯤  선장의 해설도 듣는 귀가 여간 유머스러움이 재미있게

들려주는데, 신바람 나서 듣다 보면 비 솟어와 사투리를 버무리고 비벼서 청산유수로 정보와 전설을  속사포처럼 전달하는

조타수의 탁월한 입심에는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해상공원

외도는 숙박시설이 없습니다, 섬에 올라가 구경을 한 다음 수시로 운행되는 유람선중 아무 배가 타고 그날 반드시 나가야 합니다, 외도는이북출신의 한 게인이 섬을 통째로 사서 일생을 바치다시피 하여 공들여 가꾼 해상공원입니다,

온대, 아열대, 식물들이 들어찬 지중해식 정원이고, 입구의 계단은 지붕과 건물이 하얀 그리스 산토리니섬을 닮았습니다,

해상공원전체가 무성한 상록수와 열대수, 넉넉한 햇살이 어우러져 지중해를 연상시킵니다,

 

이곳에는 토착식물인 동백나무를 비롯해서 선인장, 야자수, 유칼립투스 용설란등대나무숲길, 꽃정원과 명상의 언덕, 갤러리

공간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거닐다 보면 두세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립니다, 외도는 거제시 일운면 동쪽해상의 바깥쪽에 있는 섬입니다,

 

외도는 대단히 오랜 기간 동안  공을 들여 만든 공원인지라  황금알을 낳은 거의가 되었습니다,

유람선요금과 섬입장료가 만만찮은데도 외도관광상품은 인기가 많습니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추천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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